재즈처럼 아크풀리, 2-5-1
아크풀리 화재 복구를 위한 자선행사 안내 페이지입니다. *2-5-1 : 긴장에서 해소로 이어지는 재즈의 대표 코드
2026년 4월 13일 00시 아크풀리에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소방 및 경찰 관련 차량 10여 대가 출동했으며,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채
사건은 종결되었습니다.
큰 불길은 아크동의 모든 것을 태웠고,
한 가족의 빛마저 가려버렸습니다.
🌟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칠흙같은 어둠 속에 있을 때
잿더미를 헤치고 들어와
빛을 찾아주는 손길들이 있습니다.
여전히 빛은 그 자리에 있다며!
그리고 6월 19일 금요일,
또 한번 마음을 모아, 노래하려고 합니다.
방주를 다시 세워가는 일에 함께해 주세요.
기획 의도
재즈는 상처와 고난의 자리에서 태어난 음악입니다.
아픔 속에서도 노래하기를 멈추지 않았고,
정해진 길보다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서로 다른 음들이 만나
예상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재즈를 하나의 장르보다,
하나의 태도로 기억합니다.
정해진 답보다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완벽함보다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소중히 여기며,
다른 음들이 만나
예상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만들어내는 것.
이번 음악회는 그런 마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무대 위 누군가가 완성된 공연을 보여주는 시간이 아니라, 무너진 자리에서 각자의 소리와 마음을
조금씩 가져와 함께 하나의 곡을 만들어가는 밤.
누군가는 노래하고, 누군가는 연주하고,
누군가는 공간과 식사를 준비하고,
누군가는 후원으로 마음을 보태고,
누군가는 그저 곁에 머물러 줍니다.
서로 다른 역할과 목소리이지만,
그 모든 것이 모여 하나의 음악이 됩니다.
아크풀리는 지금 그 길 위에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화재 이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지만,
사람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찾아와
조금씩 빈자리를 채워 주었습니다.
재즈에는 '2-5-1'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진행이 있습니다.
질문에서 시작해, 긴장을 지나,
마침내 가장 편안한 자리로 돌아오는 여정.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우리는 믿습니다.
상처는 회복으로,흩어짐은 연결로,
불협화음은 화음으로,
그리고 긴장은 결국 안식으로 향한다는 것을.
이번 음악회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서로 다른 음악으로,
하나의 희망을 연주하는 시간입니다.
재가 된 자리에서 다시 피어날 화음을 기대하며.
재즈처럼, 아크풀리!
함께하는 사람들
공연 내용 및 출연자는 변동될 수 있습니다
신청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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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장을 보내드립니다.
인원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꼭 신청 후 참석 바랍니다.
instagram.com/arktov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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